염정아-탁재훈 '깜짝 하룻밤, 최악 커플' 사연 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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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충무로 최강 코믹 커플로 꼽히는 염정아 탁재훈의 웨딩 코미디 '내생애 최악의 남자'(감독 손현희, 제작 CK픽쳐스)가 유쾌 상쾌한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10년 우정이 하룻밤 사고(?)로 깨지고, 친구에서 부부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다룬 '내 생애 최악의 남자'는 두 배우의 코믹대결로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하룻밤 사고 이후 침대위에서 소리 지르는 모습과 시종 일관 티격태격 하는 두 배우의 유쾌한 현장이 담겨 있다.

홈페이지는 로맨틱 코미디답게 심플한 흰색배경에 다양하고 컬러풀한 폰트, 세련된 메뉴 구성이 눈길을 끈다.

방문자들이 가장 먼저 발견하는 것은 "나는 결혼했다...제기랄"이라는 문구.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염-탁 커플의 상황을 대변해주며 이들에게 닥친 비극적인 운명과 함께 앞으로 펼쳐질 파란만장한 스토리가 궁금증을 더한다.

메인 카피를 클릭할 때 마다 염-탁 커플의 사연을 담은 영화 속 이미지와 재치있는 말풍선이 등장, 10년 우정에서 남녀상열지사로 변모했던 그 때 그 사건의 전모가 공개된다.

공개된 스틸 컷에는 하룻밤 사고 이후 침대위에서 소리지르는 모습과 시종 일관 다투는 모습의 유쾌한 현장을 담았다.

염-탁 커플의 파란만장한 결혼사연을 담은 홈페이지로 영화팬들의 기대치를 높이는 '내 생애 최악의 남자'는 오는 8월 30일 개봉될 예정이다.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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