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를 건지려다 바다에 뛰어든 낚시객 숨져

중앙일보

입력

찌를 건지려고 바다에 뛰어든 낚시객이 숨진 채 발견됐다.

31일 새벽 1시44분께 제주시 탑동 라마다호텔 앞 해상에서 낚시를 하던 이모씨(40. 제주시 노형동)가 찌를 건지려고 바다에 뛰어들었다 실종된 후 이날 오전 6시30분께 인근 해상에서 숨져있는 것이 발견됐다.

해경은 이씨가 낚시를 하던 중에 찌를 건지려고 바다에 뛰어들었다는 동료 이모씨(51.제주시 삼도1동)의 신고에 따라 인근해상을 수색하던중 숨져있는 이씨를 발견,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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