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전화번호부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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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전화번호부를 데이터베이스화 해 관리·검색할 수 있는 CD-ROM이 개발됐다. 전자출판 전문업체인 ㈜서울시스팀은 최근 전화번호부 주식회사의 협조를 얻어 CD-ROM에 전화번호부 책을 담은「CD-ROM전자전화번호부」를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된 전자전화번호부는 조건검색 기능을 채택해 지역·상호·업종별로 쉽고 빠르게 전화번호를 검색할 수 있으며 우선 첫단계로 서울 구로지역 10만회선의 전화번호를 수록했다.
서울시스팀은 CD-ROM전자전하번호부의 상품화를 위해 두번째 단계로 올해 안에 1백만회선의 전화번호를 수록한 CD-ROM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변경된 전화번호와 새로 가입된 전화번호를 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전화번호 업그레이드도 수시로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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