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중앙 신년호… 마하티르·이광재씨 단독 인터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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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 기사와 읽을 거리가 풍성한 월간중앙 2004년 신년호가 나왔다. 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전 총리, 이광재 청와대 전 국정상황실장 단독 인터뷰 기사를 두 개의 머리 기사로 장식했다.

마하티르 전 총리는 연세대 문정인 교수와의 대담에서 "이라크 주둔 미군은 점령군"이라며 "미군은 당장 철수하라"고 주장했다. 노대통령 측근 비리의 한 축으로 구설에 휩싸인 이광재 전 실장은 장장 다섯 시간에 걸친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걸어온 길과 노대통령과의 관계를 처음으로 털어놓으며 "정권 운영에서 완전히 손을 떼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 동안 청와대 안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청와대 비화를 샅샅이 털어놓은 '노대통령의 그림자' 서갑원 청와대 전 정무1비서관의 육성 증언이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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