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분양가 평당 900만~1200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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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의 아파트 분양가가 주변 시세의 70~80% 수준인 평당 900만~1200만원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분양은 내년 9월, 입주는 2011년 4월 각각 시작된다. 경기도와 건설교통부는 26일 '광교 명품 신도시 추진계획'을 이같이 확정했다.

<본지 4월 25일12면>

계획에 따르면 광교신도시는 수원시 이의.원천.우만동, 용인시 상현.영덕동 일대 341만 평에 3만1000가구(수용 인구 7만7500명)가 들어서는 자족형 행정복합도시로 건설된다.전용면적 85㎡(25.7평) 이하의 아파트는 평당 900만~1100만원, 85㎡ 초과는 평당 1200만원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공급되는 아파트 중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은 1만3500 가구다. 임대주택은 9600가구가 들어선다.

수원=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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