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진-이승신 커플, 5000만원 기타 '대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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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진과 탤런트 이승신 부부가 '대박'을 터트려 화제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 '경제야 놀자'에서 감정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물건이 나왔기 때문이다. 김종진이 미국 뉴욕에 있을 때 최고의 기타리스트 하이럼에게서 구입한 1962년 형 팬더 제품의 기타가 그것이다. 최소 5000만원까지 값을 매길 수 있다는 평가다.

뉴욕의 한 경매 사이트에서는 이 기타의 가치를 집 한채 값과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하기도 했었다. 현재 국내에서는 거래 조차 안되는 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일본에서 거래된다면 1억원도 호가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말이다. 이날 김종진과 이승신 부부는 팬더 기타 외에 미국 캘리포니아산 컬트 와인, 이승신이 입었던 웨딩 드레스 등을 감정 물품으로 내놓았다.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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