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파이 아카데미 LA 섬머스쿨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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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명문사립 델파이 아카데미(Delphi AcademyTM’) 섬머스쿨의 가장 큰 특징은 미주 중앙일보가 현지에서 엄선한 사립학교에서 현지 미국 학생과 같이 정규 교육을 받는다는 것이다.
델파이 아카데미 LA 캠퍼스는 델파이 아카데미 9개 캠퍼스중의 하나로, 1984년 설립된 명문 사립학교다. LA근처 레이크 뷰 테라스(Lake View Terrace)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200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델파이의 여름 과정은 총 9주로 진행되지만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후반부 4주 과정을 듣게 된다. Lower(4-8세), Elementary(9-11세), Middle(12-13세), Upper(14-18세) 반으로 나눠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수업한다.
▶Lower 단계에서는 읽기ㆍ쓰기ㆍ산수ㆍ과학 등을 배운다.그러나 Low단계는 이번 섬머스쿨에서 제외된다. ▶Elementary에서는 Lower과정의 기본 과목 외에 단어ㆍ지구과학ㆍ역사ㆍ화학ㆍ생물학 등의 선택과목이 추가된다. ▶Middle 단계에서는 선택과목의 폭이 넓어진다. 그 중 미국지리학ㆍ역사 등이 인기 과목이다. ▶가장 높은 단계인 Upper에서는 수학ㆍ컴퓨터ㆍ정부학 등 심도있는 과목을 배운다.
이번 섬머스쿨 과정은 정규 학교 수업과 방과후 수업 외에 게티 박물관ㆍ우주 박물관 방문ㆍ축구 캠프ㆍ뮤직ㆍ아트 위크ㆍ볼링ㆍ롤러스케이팅ㆍ바비큐 파티 등 연령대 별로 특별활동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사전 평가 작업을 통해 선발한 미국 중산층 이상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게 된다. 홈스테이에는 가구당 2명의 학생이 배정된다. 미주 중앙일보의 섬머캠프 담당자들이 수시로 홈스테이 가정을 방문해 학생과 상담한다.

프리미엄 라일찬 기자 ideae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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