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교사 7백명/복직투쟁 결의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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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소속 해직교사 7백여명은 11일 오후 2시 서울 한남동 단국대 학생회관에서 복직투쟁 결의대회를 갖고 정부당국에 ▲전교조 합법화 ▲해직교사 전원 원상복직 등을 요구했다. 해직교사들은 선언문을 통해 『정부는 최근 「복수단체 인정」 운운하며 전교조를 한국교총에 흡수하려 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전교조 합법화만이 유일한 문제해결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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