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도 무역흑자/4억7천만불… 대EC 적자는 증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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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난 9월에도 8월에 이어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했고,수입구조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올해 무역수지 개선에 밝은 전망을 주고있다. 또 올들어 미국·일본·중국시장에 대한 무역적자폭은 줄었으나 유럽공동체 시장에서는 적자폭이 계속 늘고있다.
10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9월중 수출은 작년 같은기간보다 16.4%가 는 66억1천1백만달러,수입은 4.7% 준 61억3천3백만달러로 4억7천8백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해 지난달에 이어 연속 흑자를 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올들어 9월말까지 수출은 작년 같은기간보다 9.8%는 5백58억6천4백만달러,수입은 1.7%는 6백12억7천2백만달러를 기록,54억8백만달러의 무역적자를 냈다.
9월중 수입내용을 보면 수출용 원자재 수입은 작년 같은기간보다 22.7% 늘고 내수용 수입은 14.8%가 줄었고,특히 앞으로 들여올 수입품에 대한 승인서 발급규모는 12.6%가 줄어 수입구조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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