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산 냉장고·승용차/에너지효율 크게 낮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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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외국산 수입냉장고와 승용차의 에너지효율이 국산제품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동력자원부에 따르면 이달부터 시행된 에너지효율 등급표시제에 따라 이달1일 이후 수입통관된 외제냉장고와 자동차의 에너지 효율 등급을 매긴 결과 냉장고의 경우 수입통관된 25개 모델가운데 1등급은 하나도 없었고 11개 모델은 3등급,9개 모델은 2등급을 받았으며 에너지효율이 가장 나쁜 5등급도 4개나 됐다. 이에 비해 국산품은 82개 모델중 1등급 1개를 포함,2등급 25개,3등급은 28개였으며 4등급은 2개,5등급은 1개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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