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잘 봐달라 70만원 주려다 구속(주사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서울 은평경찰서는 13일 음주단속에 적발되자 단속경관에게 70만원의 뇌물을 주려한 혐의로 파주신용협동조합 상무 기세성씨(43)를 구속.
기씨는 10일 오전 1시쯤 서울 진관내동 버스종점 앞길에서 알콜농도 0.13% 상태로 자신의 그랜저 승용차를 몰고가다 은평경찰서 교통과 이기수경장(36)에게 적발되자 『잘 봐달라』며 10만원짜리 수표 6장과 현금 등 70만원을 주려한 혐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