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향계] 국민 10명 중 7명 "걷기 운동 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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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걷기 운동을 하고 있으며 두 명 이상은 일주일에 '6회 이상' 걷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인스 풍향계가 23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에 1~3회 걷기 운동을 한다'가 27.4%였고 그 다음이 '6회 이상'으로 24.2%를 차지했다. '4~5회 걷는다'는 응답도 15.3%가 나와 등산을 제외한 걷기 운동을 하고 있는 국민이 66.9%에 달했다. 나머지 33.1%는 '걷기 운동을 하지 않고 있다'고 응답했다.

걷기 운동을 하는 장소로는 공원 및 산책로가 40.9%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집 주변 도로 26.6%, 학교 운동장 11.9%, 출퇴근 도로 10.6%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타 의견도 10.0% 있었다.

특히 50대 이상(4.85회), 19~29세(4.72회), 남성(4.66회)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걷기 운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김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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