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북한문화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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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문화재관리국 문화재연구소는 북한의 중요문화재에대한 사진전시회를 12일부터 29일까지 18일간 지하철 경복궁역 미술관에서 갖는다.
문화재연구소가 광복 47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 전시회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황초령·마운령 진흥왕순수비를 비롯해 고려보현사 8각13층 석탑등 석조물 16점, 공민왕릉등 왕릉및 고분 6점, 수산리 고분벽화의 행렬그림등 고분벽화15점, 구석기 유적지인 검은모루 유적지등 선사유적 5점, 평양 대동문등 성곽과 누각 14점등 모두 1백60여점이 선보인다.
일반인의 이해를 돕기위해 북한문화재 개관및 국보·보물급 사적등 중요문화재 목록과 유적지 현황 분포도 패널을 함께 설치하고 대형 TV화면을 통해 북한문화재를 담은 비디오테이프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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