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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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전남 목포시는 전남도내에서 처음으로 도시·농촌간 농수산물 직거래를 하는 「주말 농어민시장」을 1일부터 개설한다.
이 장터는 목포시용당동 목포대학밑 어린이놀이터 4백여평에서 매주 토·일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 열린다.
전남도내 각 농협이 생산한 쌀·오이·산채류·굴비·멸치등 50여개 품목을 15개 판매코너에서 20%정도 싸게 판다. 향토음식코너도 두개가 설치된다. (0631)(72)2177(교)산업과.
○…대전 유성구청은 관내 다섯곳에서 매일 퇴근시간 전후인 오후5∼7시사이 「사랑의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족교옆 가로화단에서는 「새미래장터」라는 이름으로, 원자력연구소 진입로에서는 「꽃바위장터」를, 대덕연구단지 수영장뒤에서는 「새터말장터」를 열고 있다. 대온장호텔 앞에서는 「탕거리장터」가, 방동저수지 입구에서는 「새우내장터」가 열린다. 탕거리장터만은 매일 오전9시부터 오후7시까지 열린다.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을 주기위한 이 장터는 각종 과일류와 채소류를 취급한다. (042)(821)1679.
○…농협 충남도지회는 대전시대사동의도지회 뒷마당 3백여평에서 매주 금요일 「농산물 금요장터」를 열고 있다.
충남도내 군별로 돌아가며 장터를 개최하며 오전8시부터 오후5시까지 문을 연다. 오는 7일은 보령군 장날로 젓갈류·수박·포도·땅콩·쌀·취나물등 70여가지가 선보이며 꽁보리·비빔밥등 향토음식점도 곁들여진다. (042)(253)8164.
○…서울 양재동 농협집배센터에서 매주말 열리는 주말장터는 8월중에는 토요일만 운영된다. 1일의 장터는 「충남물산전」으로 예산의 더덕, 금산 인삼, 논산 오골계, 청양의 버섯등이 등장한다. (57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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