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포철녹였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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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현대 호랑이가 92아디다스컵프로축구 3차전에서 포철을 꺾고 첫승리를 거뒀다.
현대는 1일 야간경기로 치러진 포철과의 울산 홈경기에서 후반15분 정종수(정종수)의 천금같은 결승골로 1-0으로 쾌승, 1무1패후 1승을 올렸다.
이날 승리로 현대는 정규리그를 포함, 홈경기 11연속무패(7승4무) 행진을 계속, 홈경기에 강한 면모를 다시한번 입증했다. 포철은 2무1패(승점2)를 기록, 최하위로 밀려났다.
또 동대문정기에서 유공은 대우와 득점없이 비긴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신승, 승점 6점(1승2무)을 마크, 선두를 굳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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