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 역도팀 창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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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해태그룹 역도 팀이 18일 오전 올림픽 유스호텔에서 창단식을 갖고 정식 출범한다.
서울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이형근(28)씨가 감독 겸 코치를 맡고 국가대표 전병관(고려대)김귀식 김태현(이상 한국체대)등 3명이 선수로 활약하게 된다.
해태는 지난 84년부터 박건배(박건배)회장이 역도연맹회장을 맡은바 있으며 회장을 그만둔 87년부터 역도연맹에 후원금을 내고있는데 지난해 해태의 후원금은 3억원에 이르고 있다.
해태는 또 해태월드컵 갈라 국제역도대회를 개최하고있어 이번 역도 팀 창단으로 경기단체후원, 국제대회 운영·실업팀창단 등 스포츠발전에 필요한 3가지 요소를 모두 갖추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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