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경매, 이제는 인터넷 경매가 대세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포털아트(www.porart.com)는 지난 7개월간 인터넷 경매를 통하여 판매한 미술품 판매수를 발표했다. 작년 10월부터 4월까지 판매 작품수는 10월에 341점, 11월에 416점. 12월에 541점, 1월에 805점, 2월에 1,009점, 3월에 1088점, 4월에 1,392점(29일현재)이 판매되었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매출은 1억5천만원, 2월 매출은 3억7천, 3월 매출은 5억6천7백, 4월 매출은 8억원을 돌파 했다고 밝혔다. 또한, 미술품 경매에 참여하기 위하여 미리 적립하여야 하는 적립금도 2월에 1억9천7백만원에서 최근에는 3억원을 넘고 있다.

모든 면에서 월간 50%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고, 그 만큼 많은 사람들이 미술품을 인터넷 경매를 통하여 구입하고 있다.

K옥션 4월11일 경매 총낙찰성사 금액이 8억9천6백만원으로 K옥션의 4월 매출이 8억원대 이다. 포털아트의 4월 매출액도 8억원대이다.

포털아트가 국내 유작을 경매하지 않기 때문에, 국내 유작을 빼면 이미 포털아트의 매출이 오프라인 경매사의 매출을 뛰어 넘고 있는 것고, 오프라인 경매사의 매출은 년간 2~3배 증가인 반면, 포털아트 매출은 두달에 두배, 1년에 84배로 신장하고 있다. 논리적으로만 본다면 1년뒤 매출은 월500억원 이상 매출이 기대된다.

포털아트 김범훈 대표는 “ 오프라인 경매에서는 심심하면 위작 문제가 나온 반면, 포털아트는 위작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였고, 오프라인 경매는 ‘경매사를 운영하는 화랑에 종속된 전속화가’ 가격 끌어올리기만 한 반면, 포털아트는 유명화가 가격 끌어 내리기를 하였기 때문에 초기 매출은 매우 저조하였다.” 며 “ 때문에 오프라인 경매는 년간 2~3배 수준 매출이 증가하는 반면, 이러한 노력이 알려지면서 작품을 구입하려는 회원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포털아트는 2달에 두배씩 신장하고 있다.” 고 밝혔다

김대표는 “오프라인 경매에서나 유명화가 전시회에서 작품을 구입해 본 분은 ‘같은 돈으로 유명화가 작품을 3~5점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한번 포털아트에서 작품을 구입한 분은 다시는 오프라인 경매나 전시회에서 작품을 구입하는 일이 없다.” 며 “화랑이나 오프라인 경매에서 작품을 구입하든 분들이 빠르게 온라인 경매로 옮겨 오고 있다.” 고 밝혔다.

포털아트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장을 지낸 70대 원로화가,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미술박람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화가 등 국내 유명화가 작품은 물론 세계적 명성의 북 대가 작품, 평양미술대 교수작품들을 인터넷 경매를 통하여 판매하고 있다.

조인스닷컴(Joins.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