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한·미 FTA 시대엔 사양산업 없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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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섬유산업은 한국에서 '사양산업'으로 치부되기 일쑤였으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시대가 열리면 사양산업이란 있을 수 없다고 이경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이 지적했다. 19일 '한.미 FTA 협상의 주요 내용과 평가, 그리고 기업의 대응'을 주제로 한 대한상공회의소 초청 강연에서다. 그는 "FTA는 섬유산업의 구조조정을 유도해 고부가가치, 고기능 섬유 제품의 수출 기반을 제공해줄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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