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원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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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대치동에 문을 연 수학원은 설립 직후 1년만인 2003년 특목고 입시에서 숭강생 11명이 민족사관고 입시에 도전, 전원이 합격했다. 또 외국어고 60여명, 과학고 20여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런 실적을 바탕으로 2003년 분당관을 시작으로 서울 송파에 이어 수원 영통, 대전 등 국내 직영 분원을 운영하고 있다. 중등관인 수 아카데미와 초등관인 주니어 수 학원을 운영, 초·중·고등 과정까지 통일된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올해도 대치 본원만 서울대 50여명, 의·약대 20여명, 연·고대 60여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수학원은 교육 시스템의 수출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지난 3월 중국 텐진을 시작으로 중국 각지에 직영 분원을 설치, 최첨단 교육 시스템을 수출하는 구상이 한창이다. 지금은 중국에 있는 한국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미국·영국 등에까지 직영 분원을 늘리고 대상도 한국 학생들 뿐만 아니라 각국의 현지인까지로 그 영역을 늘릴 계획이다.
수학원이 내세우는 교수법의 특징은 간단하다. 전 강사진이 열정과 정성으로 지도, 학생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든다는 것이다. 최상의 강의는 기본이며 보다 세심한 맞춤형 학습지도를 통해 아이들의 성적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프리미엄 양성철 기자

수학원 김문원 원장 02-538-8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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