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륜 마라톤 우승자 보르딘 이 총선 출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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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서울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젤린도 보르딘 (32), 프로복싱 WBO (세계 복싱 기구) 전 헤비급 챔피언 프란체스코 다미아니 (33)가 다음달 실시되는 이탈리아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 4월5, 6일 이틀동안 실시되는 이탈리아 상·하원 의원 선거에 보르딘은 사회당으로부터, 다미아니는 공화당으로부터 각각 출마를 권유받고 있다는 것. 그러나 이들은 아직까지 공식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는데 이들 당에서 깨끗하고 참신한 이미지 부각을 위해 강력히 영입 작업을 벌이고 있어 이들의 입후보는 사실상 확정적이다. 【로마 AP=본사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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