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연 심한 차량 6백19대 적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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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시는 5일 서울시내 자동차 2만3천1백30대를 대상으로 지난 2월17일부터 29일까지 배출가스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매연배출이 심각한 6백19대를 적발, 행정 조치했다.
서울시는 배출가스방지장치나 연료조절장치를 떼어내는 등 매연방지시설을 임의 조작한 차주 27명을 고발 조치하고 허용기준치 이상의 매연 배출 차주 3백3명은 개선명령, 2도 이상의 심한 매연을 내뿜은 2백89명의 차주에 대해서는 개선 통보했다.
차종별로는 버스가 3백28대로 가장 많고 다음이 ▲승용차 1백65대 ▲화물차 1백11대 ▲중기 15대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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