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아카데미출신 2인 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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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영화아카데미 7기생인 이재용씨와 변혁씨의 단편영화 『호모 비디오쿠스』가 제35회 샌프란시스코 영화제 골든 게이트 단편영화·비디오부문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오는 4월23일∼5월7일 열리는 이 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가 수상작으로 결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호모 비디오쿠스』는 TV에 지배된 어린이를 통해 매스미디어의 영향으로 이성적 사고가. 탈색돼 가는 현대인을 풍자한 실험성 강한 20분 짜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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