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의 노벨상 「필즈메달」수상자 일 삼중문 교수 등 7명 내한 강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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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수학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필즈메달(Fields Medal)」을 수상한 세계적 명성의 수학자들이 내한, 강연한다.
동양인으로 필즈메달을 수상한 일본의 모리 시게후미(경도대학수리해석연구소)교수와 중국계 미국인 싱텅 야우교수(하버드대)등 수학자 7명은 11일부터 13일까지 인하대 기초과학연구소 주최로 인하대교수회의실에서 열리는「국제수학심포지엄」에 참석키 위해 내한했다.
필즈메달은 기초순수과학인 수학분야에 노벨상이 없음을 아쉬워한 캐나다의 수학자 필즈 교수(토론토대)가 1936년 남긴 유언에 따라 세계의 수학자들이 제정한 상으로 4년마다 국제수학자대회에서 시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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