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우영의 과학 산책] 위대한 업적의 잣대
이우영 고등과학원 HCMC 석학교수 필즈상은 수학의 노벨상이라 불린다. 2022년에 허준이 교수가 받은 상이다. 필즈상을 받으면 작은 메달을 준다. 앞면에는 고대 수학자 아르키메
-
의사 자식들은 공부 잘할까? 쌍둥이가 알려준 IQ 진실
hello! Parents - 영재의 조건 지난달 구글의 인공지능(AI) 자회사 딥마인드가 공개한 수학 AI 모델 ‘알파지오메트리’.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 문제를 금메달
-
[김상현의 과학 산책] 가장 쉬운 어려움
김상현 고등과학원 수학부 교수 영국의 수학자 존 콘웨이(1937-2020)는 ‘엉뚱한’ 발견들로 유명하다. 1970년에는 ‘라이프 게임’이란 프로그램을 만들어 인공생명의 모델을
-
[김상현의 과학 산책] 빼앗길 수 없는 것
김상현 고등과학원 수학부 교수 1941년 1월 15일, 독일 괴를리츠 인근 스탈락 8A 포로수용소의 기온은 영하 10도에 달했다. 난방은 없었다. 정원의 두 배가 넘는 사람들로
-
“고교생 30% 수포자 이유 있다” 세계적 수학자의 일침 유료 전용
간단한 연산은 계산기가 맡은지 오래다. 복잡한 수학 문제도 어지간한 컴퓨터로 너끈하다. 인간도 풀기 힘든 수학 난제에 인공지능(AI)이 도전하는 시대, 우리는 여전히 수학을 배워
-
100년전부터 10월이면 '노벨상 앓이'…한국 왜 노벨상 집착하나
━ [최준호의 사이언스&] 노벨 과학상의 궁금증 스웨덴 출신 유전학자 스반테 페보(왼쪽)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장이 지난해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
[김영훈의 과학 산책] 같음과 다름
김영훈 고등과학원 수학부 교수 지난달 19일 허준이 수학난제연구소 개소식이 열렸다. 허 교수의 필즈상 수상 1주년을 경축하며 수학난제 연구, 제2의 허준이를 꿈꾸는 미래인재 양성
-
허준이 “한국인 제2의 필즈상 20년 안에 배출할 것”
허준이 “한국 수학자 가운데 뛰어난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적당한 연구 환경만 주어진다면 10년 안에도 뛰어난 연구 성과가 많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지난해 한국계 수
-
'필즈상' 허준이 교수 "제2의 한국인 수상자 10년 안에도 가능"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겸 한국 고등과학원(KIAS) 수학부 석학교수가 1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수림문화재단에서 열린 허준이 수학난제연구소 개소식에서 '같음과 다름'을 주
-
[제9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 제6회 중앙학생시조암송경연대회]부산부터 여수까지…전국 초·중·고 학생 217명 모인 시조 축제
"거침없이 쓰세요. 각자 상상력을 발휘해서 생각과 느낌을 생생하게 표현해 보세요. 새로우면서도 놀라움이 깃든 작품이 탄생하길 기대합니다." 1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
-
[김영훈의 과학 산책] 허준이 교수 필즈상 수상 1년, 그 너머의 것
김영훈 고등과학원 수학부 교수 산을 오르다 보면 능선만 보고 가파르게 올라야 하는 순간이 있다. 숨이 차고 정신이 아득해질 수도 있지만 참고 참으며 올라야 시원한 전망을 즐기고
-
교과서의 위인 대신 인간이 보이는 과학사
휘어진 시대 1~3 휘어진 시대 1~3 남영 지음 궁리 20세기 전반은 과학사에서 가장 빠르고 극적인 진보를 이룬 시대로 평가된다. 이 책은 그 뼈대에 해당하는 상대성 이론과
-
과학명문가 자손도, 고교 퇴학생도, 철학과 출신도 노벨상 과학자[BOOK]
책표지 휘어진 시대 1~3 남영 지음 궁리 20세기 전반은 과학사에서 가장 빠르고 극적인 진보를 이룬 시대로 평가된다. 이 책은 그 뼈대에 해당하는 상대성 이론과 양자
-
[김영훈의 과학 산책] 이상한 나라의 유쾌한 수학자
김영훈 고등과학원 수학부 교수 지난해 3월 개봉했던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탈북 수학자에 관한 영화로, 탄탄한 줄거리와 캐릭터, 연기, 연출까지 잘 갖추어져 큰 감동을 주었다
-
[김영훈의 과학 산책] 수학자의 생존법
김영훈고등과학원 수학부 교수. 필즈상 수상자 허준이 교수 석사 지도교수. 고백건대 필자는 암기와 계산을 지독히 못 한다. 숫자 다루는 것도 싫어한다. 또 고집불통의 뇌 구조를 가
-
[김영훈의 과학 산책] 놀이터 아이들의 천재성
김영훈 고등과학원 수학부 교수 퇴근길에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신나서 떠드는 소리가 들렸다. 한 아이가 “아파트 더하기 26은?”하니 옆의 아이가 “몰라”하자 원래 아이가 “자전거
-
남자 뇌가 여자 뇌보다 낫다는 건 낡은 미신[BOOK]
편견 없는 뇌 지나 리폰 지음 김미선 옮김 다산사이언스 한 세대도 더 전의 일이다. 수업 중 “유기화학 중 입체화학 부분은 3차원 공간에 대한 복잡한 상상과 사고가 필요해
-
남자 뇌가 여자 뇌보다 낫다는 건 낡은 미신 톱[BOOK]
편견 없는 뇌 지나 리폰 지음 김미선 옮김 다산사이언스 한 세대도 더 전의 일이다. 수업 중 “유기화학 중 입체화학 부분은 3차원 공간에 대한 복잡한 상상과 사고가 필요해
-
'지능제어' 세계 톱 연구자…산불 고통 호주가 SOS 친 한국인
━ [0.1%를 만나다] 안춘기 교수 안춘기 교수는 “유행에 휩쓸리지 않고 한 우물만 파야 한다”고 강조한다. 젊은 나이에 그를 ‘0.1%의 연구자’로 만든 비결이다. 김
-
기계에 ‘두뇌’ 심는다, 지능제어 연구 세계 톱
━ [0.1%를 만나다] 안춘기 교수 안춘기 교수는 “유행에 휩쓸리지 않고 한 우물만 파야 한다”고 강조한다. 젊은 나이에 그를 ‘0.1%의 연구자’로 만든 비결이다. 김
-
40년 미해결 난제 풀었다…‘로봇 두뇌’ 만드는 안춘기 유료 전용
지난 설 연휴, 안춘기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호주로 향했다. 호주 연구진으로부터 산불을 감시하는 드론을 공동 연구하자는 제안을 받아서였다. 2019년 9월 발생한 호주
-
[책꽂이] 사운드 오브 블루 아이즈: 매킨토시 스토리 外
사운드 오브 블루 아이즈:매킨토시 스토리 사운드 오브 블루 아이즈: 매킨토시 스토리(이종학 지음, 안나푸르나)=럭셔리 앰프 매킨토시의 역사와 명기를 소상히 소개했다. 매킨토시는
-
“수포자에게도 급이 있다, 한국이 미·영보다 뛰어나” 유료 전용
수학은 그 어떤 현상도 선명한 하나의 식이나 문장으로 만들어 냅니다. 그 식이나 문장이 현상의 본질이죠. 그래서 수학을 공부하면 직관이 발달해요. 지난달 13일 만난 김민형
-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동”…尹, 뉴욕서 ‘필즈상’ 허준이 교수 접견
윤석열 대통령이 방미 기간 한국계 수학자 최초로 필즈상을 받은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한국 고등과학원 수학부 석학교수)를 만나 과학기술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