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책꽂이] 사운드 오브 블루 아이즈: 매킨토시 스토리 外

중앙선데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826호 20면

사운드 오브 블루 아이즈:매킨토시 스토리

사운드 오브 블루 아이즈:매킨토시 스토리

사운드 오브 블루 아이즈: 매킨토시 스토리(이종학 지음, 안나푸르나)=럭셔리 앰프 매킨토시의 역사와 명기를 소상히 소개했다. 매킨토시는 ‘블루 아이즈’라 불리는 앰프 전면부 푸른색 패널 디자인만으로 구입 열기를 재촉할 만큼 하이파이 오디오의 황금기였던 1970년대 이래 대표적 앰프 브랜드. C22와 MC275 등 필수 아이템들을 리뷰했다.

그림 감상도 공부가 필요합니다

그림 감상도 공부가 필요합니다

그림 감상도 공부가 필요합니다(이명옥 지음, 북커스)=오래 들여다 본다고 그림 보는 안목이 생겨나지는 않는다. 미술작품은 일종의 언어 형식이기 때문에 불멸의 화가들의 고유 스타일과 그들의 새로운 미술 언어에 눈 떠야 한다는 게 저자의 소신. 에드바르 뭉크의 ‘절규’ 등 서른 명 작가의 서른 작품 분석을 통해 현대 미술 보는 눈을 길러준다.

황금의 섬 1·2

황금의 섬 1·2

황금의 섬 1·2(재음 지음, 갇샌드)=1945년 일제가 패망하며 그들이 동아시아 지역에서 긁어모았던 금괴 5000t이 함께 사라졌으나 그 가운데 일부가 제주도에 숨겨졌다는 설정의 장편소설. 일제가 노략 황금 등을 필리핀 등의 수백 개 땅굴에 감춰뒀다는 언론 보도가 실제로 있었다는 것. 제주 4·3 사건과 금괴 찾기의 연관성을 제시한다

소더비가 사랑한 책들

소더비가 사랑한 책들

소더비가 사랑한 책들(김유석 지음, 틈새책방)=2021년 미국 뉴욕에서 약 520억원에 낙찰된 미국 헌법 사본을 비롯해 소더비 경매에서 화제가 된 11가지 책과 고문서를 다뤘다. 각각의 책에 얽힌 서양의 문화와 과학과 역사 이야기를 펼친다. 미술품 등 세계적 경매 회사로 유명한 소더비는 1744년 설립 당시 책 경매 회사로 출발했다.

작가는 어떻게 읽는가

작가는 어떻게 읽는가

작가는 어떻게 읽는가(조지 손더스 지음, 정영목 옮김, 어크로스)=“젊은 작가가 19세기 러시아 단편을 읽는 것은 젊은 작곡가가 바흐를 공부하는 것과 비슷하다”. 이렇게 말하는 저자는 『바르도의 링컨』으로 2017년 부커상을 받은 소설가. 그가 20년 동안 미국 시라큐스 대학에서 했던 19세기 러시아 단편소설 강의의 구체적 내용을 담았다.

나사의 벌

나사의 벌

나사의 벌(로버트 워 지음, 정수영 옮김, 시그마북스)=NASA가 개발한 아스트로비(Astrobee)는 벌처럼 둥둥 떠다니는 정육면체 로봇. 이를 비롯해 고대인들이 꿈꾼 자동기계부터 현재까지 역사적으로 로봇공학과 인공지능의 발전에서 중요한 성과 50가지를 골라 발명가와 그 의의 등을 간략하게 설명했다. 저자는 영국의 과학기술 전문기자.

수학 하는 여자들

수학 하는 여자들

수학 하는 여자들(탤리시아 월리엄스 지음, 이충호 옮김, 권오남·임보해 감수,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출판위원회 기획, 보림)=여성 최초로 필즈상을 받은 마리암 미르자하니, 아인슈타인에게 큰 영향을 미친 에미 뇌터 등 현대의 학자와 그 이전의 선구자들을 아울러 여성 수학자 30인의 삶과 연구성과를 청소년 독자를 겨냥해 소개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