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 응급접수/잘못건 전화 64%/구급차출동은 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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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고 있는 129응급환자정보센터가 지난 7월 설립된 이래 12월말까지 접수한 전화건수는 모두 47만9천7백73건으로 이중 구급차가 출동한 사례는 전체의 1.1%인 5천1백95건이었다.
11일 적십자사 집계에 따르면 구급차 출동사례중 47.6%(2천4백74건)는 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병원의 구급차를 이용한 것이었으며 32.1%(1천6백65건)는 인명구조단,소방서의 119구급대출동사례는 7%(3백65건)로 집계됐다.
접수건수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잘못 걸려온 오류전화로 전체의 64.6%인 31만48건이었으며 단순문의 및 장난전화가 24.4%인 11만6천8백89건,병원안내 5.5%(2만6천3백32건),질병상담 4.4%(2만1천3백9건)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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