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도 잘 어울리는 편안한 디자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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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패션 트렌드는 지난 수년간 패션계를 주도해 온 화려함 대신 심플하고 절제된 스타일이 각광받고 있다. 리본이나 프릴 등 장식이 배제된 드레스가 유행으로 떠오르면서 예물 역시 실용적이고 단순한 디자인으로 언제든지 착용할 수 있는 보석이 선호되고 있다.

티파니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화려한 디자인과 색상은 배제하되 최상급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하여 디자인한 웨딩 반지와 밴드,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시계 등을 내놓고 있다. 다이아몬드를 밴드에서 분리시켜 다이아몬드의 광채를 최대화 한 티파니 세팅 링은 150여년이 흐른 지금도 인기를 얻고 있다고 이회사는 설명했다. 이외 현대적인 디자인의 루시다 링, 여성스럽고 고전적인 아르데코 스타일의 레거시 링 등이 있다.

심플한 18K 옐로우 골드와 플래티늄의 밀그레인 밴드, 10개의 라운드 다이아몬드가 밴드에 세팅된 에또왈 밴드, 다양한 컷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밴드 등은 평상시에도 착용할 수 있는 편안한 디자인의 웨딩 밴드다.

벨벳 소재의 케이스에 담겨진 웨딩 주얼리 세트는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티파니 세팅 링, 웨딩 밴드, 펜던트와 스터드 이어링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아틀라스는 티파니의 대표적인 시계 컬렉션이다. 뉴욕 5번가 티파니 매장 정문 위를 웅장하게 장식하고 있는 아틀라스 시계에서 디자인 모티브를 얻어 제작되었다는 것이다. 그랜드 시계는 사각의 대담하면서도 클래식한 케이스를 특징으로 미국 골든 에이지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실버, 블루, 또는 화이트 등 다양한 컬러의 다이얼로 디자인되어있다.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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