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채상환 거부하면/경제제재 경고/소 연방총리 시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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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모스크바 AFP=연합】 이반 실라예프 소 연방총리는 우즈베크공화국의 소련 외채상환참여 거부를 비난하고 외채상환에 동참하지 않는 공화국들에 대해서는 기존경제협정을 재평가할 것이라고 22일 경고했다.
소 연방경제대책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실라예프 총리는 『만일 이같은 상황이 일어난다면 이는 새로운 경제관계가 창설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러시아공화국이 외채상환 불참공화국에 경제제재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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