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za] 한성대 산학협력단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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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한성대 산학협력단이 주최하는 2007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 채용 박람회가 9일 서울 명륜동 한성대 에듀센터에서 열린다. 서울 노동청이 후원하는 이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은 컴퓨터.모바일.프로그래밍.멀티미디어.게임.디자인 분야 전문 인력을 채용할 수 있다.

◆의료보조기 전문기업 세라젬이 진동 허리벨트 '세라젬 슬림유'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온열 찜질과 진동 마사지 기능이 하나로 통합된 제품으로 원하는 부위에 착용해 운동과 피로회복 효과를 볼 수 있다. 9만9000원.
셋톱박스 전문회사 디지털월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의 사용자 콘텐트 스트리밍 회사인 오르브 네트웍스와 기술.마케팅 협약을 맺고 오르브 코리아를 설립했다고 6일 밝혔다.

◆대원제약은 올해 하반기 골 관절염 치료제 '펠루비정'과 정맥 마취제 '아쿠아폴'을 출시해 각각 연매출 100억원씩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매출액 74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을 올리고 창립 50주년이 되는 내년 매출액 1000천억원을 돌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준영(사진(上)) 전라남도 도지사와 환경.에너지 전문기업 EN3 김승우(사진) 대표는 2일 전남도청에서 '인도네시아 바이오 연료 공동개발에 관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측은 인도네시아 남부 술라웨시주에 확보한 23만㏊의 대지를 공동 개발해 에탄올 연료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르면 5월 에탄올을 추출할 수 있는 고구마의 일종인 카사바를 심을 계획이다. 카사바는 심은 지 10개월이 지나면 수확해 에탄올을 뽑아낼 수 있고, 40~50년간 사는 식물이다. 이곳에서 추출한 에탄올은 인도네시아와 인근 동남아 국가들에서 소비되며 일부는 국내로 들여와 공공기관의 냉난방과 업무용 차량에 쓰이게 된다. 전라남도는 인도네시아.필리핀.베트남에 바이오 연료 경작지 300만㏊를 확보해 해외 대규모 플렌테이션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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