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오늘 오전7시 발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모 이봉년씨의 발인식이 23일 오전7시15분쯤 서울 강남성모병원 영안실에서 전씨 부부·상주인 전씨의 처남 이창석씨 등 유족, 안신태·장세동·고명승·김정례씨 등 조문객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여분간 치러졌다.
발인식은 빈소가 마련된 조문실에서 조문객 중 전씨 부부·이창석씨 등 가족 10여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오전 7시37분쯤 장지인 경기도오산 선영으로 출발한 이씨의 운구 행렬은 전면이 국화로 장식된 흰색 영구차 뒤로 전씨 부부가 탄 검은색 그랜저승용차가 따랐고 이창석씨 등 유족, 안현태·장세동씨 등 측근 인사가 탄 10여대의 승용차와 조문객을 태운 1대의 버스가 뒤따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