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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참사 한달] 사건수습 어떻게 돼가나
오는 18일이면 대구지하철 방화 참사 사건이 발생한 지 만 한달이 된다. 이 사건에 대한 수사는 답보 상태지만 '실종자 인정사망심사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하면서 수습에 가닥이 잡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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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前사장등 간부 3일 소환
대구지하철 방화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지방경찰청은 2일 대구지하철공사 윤진태(63) 전 사장 등 경영진과 고위 간부들을 3일 소환.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尹전사장 등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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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창화백 영결식]'운보의 집' 에 아내와 합장
지난 23일 타계한 운보 김기창 화백이 27일 충북 청원군 내수읍 형동리 '운보의 집' 경내에 묻혔다. 운보의 유해는 이날 오후 1시쯤 검은 캐딜락에 실려 '운보의 집' 에 도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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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機 참사]희생자 시신 20구 서울 운구
베트남항공기 추락사고의 한국인 희생자 21명중 김봉석 (金奉奭.36) 씨등 20명의 시신이 7일 오전4시쯤 대한항공 2682편으로 서울에 도착, 삼성서울병원등 9개 병원에 분산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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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 붕괴 사망자 가족들 눈물의 장례식
『고통과 슬픔이 없는 하늘나라에서 이승의 恨은 모두 잊고 편히 쉬거라.』 3일 오전7시 서울송파구 풍납동 서울중앙병원 영안실. 삼풍 백화점 붕괴참사로 억울하게 숨진 세자매의 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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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파는 식당에 빈소차려/연변서 알아본 「평양소식」
◎국경부근 북주민 옷 지나치게 화사/“사망직전 묘향산회의서 격론 과노” ○…『하루평균 1백50명씩 벌써 1천명 이상 조문객들이 다녀갔시요.』 북한이 중국 연변지역에선 유일하게 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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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서 알아본 평양소식-本紙특파원 현지취재
○…『하루평균 1백50명씩 벌써 1천명 이상 조문객들이 다녀갔시요.』 북한이 중국 延邊지역에선 유일하게 金日成의 빈소를 차려놓고 공식적으로 조문객을 받고 있는 延吉市 하남시장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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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 날벼락” 가족들 실신… 통곡…/조 총장 빈소사망자유족 표정
◎독 유학 외동딸엔 연락안돼/김 대통령등 조문객 줄이어/어제 문안인사 받았는데…/유 대위 동생 휴가나왔다가 「비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한양아파트 317동 24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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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권 전 의장 빈소/최·전 전직대통령도 문상
◎조화 10개만 진열하고 부의금 사절 ○…정일권 전 총리의 빈소가 마련된 중앙병원에는 20일 하룻동안 3백여명이 다녀가는 등 21일 오전까지 5백여명의 조문객이 문상. 21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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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납치 18시간 끌고 다녀
가정주부를 납치한 2인조 강도가 18시간동안 수배중인 승용차로 유유히 서울외곽을 누비고 다녔어도 한번도 검문을 당하지 않는등 수도권치안에 구멍이 뚫렸다. 더구나 잠복근무중이던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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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고영명고 대결 양상/공주(총선 열전현장:32)
◎“5공 무법자”“심판 받겠다” 맞서/윤재기 「중부권 역할론」 강조 한표당부/이상재 불리한 선거법 피해 「특급작전」/윤완중 1급참모 부인 앞세워 표훑기/교수출신 국민,세번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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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7시 발인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모 이봉년씨의 발인식이 23일 오전7시15분쯤 서울 강남성모병원 영안실에서 전씨 부부·상주인 전씨의 처남 이창석씨 등 유족, 안신태·장세동·고명승·김정례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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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숙-이순자 여사 3년8개월만에 만나
전두환 전대통령 장모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강남성모병원 영안실엔 22일 밤에도 5,6공 인사들이 대거 조문해 눈길을 모았다. 조문객들은 오랜만에 마주앉아 연신 술잔을 건네며 뼈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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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사수대」 삼엄한 출입통제/영안실 주변과 경찰 움직임
◎부검실랑이 듣고 어머니 또 실신/정치인·재야인사 조문객 줄이어 ○…정부가 강경대군 치사사건과 관련,치안본부장·서울시경국장에 대한 문책은 하지 않고 내무장관의 경질만으로 문책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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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되새기며 치떨어|KAL기부상자 귀국하던 날
대한항공 특별기로 귀국, 고국 땅을 밟은 부상자들은 밤늦게까지 애타게 기다리던 가족들을 만나고서야 비로소『살아 돌아왔다』며 벅찬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부상자들은 악몽의 순간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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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 더해사는 변사|사인을 분석해 본다
3일오후 광주시청옥동 청풍교부근에서 택시를 타고가다 경찰의 검문을 피해 달아났던 청년이 이철규군으로 확인됨에 따라 검경합동수사본부는 이군의 사인을 실족추락사, 또는 타살후 유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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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금속성파편 4개"
대우조선 근로자 이석규씨(21) 사망사건이 노사분규의 새로운 불씨로 등장한 가운데 거제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근로자들은 『경찰이 이씨의 사체를 탈취하려한다』며 이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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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가 장례식 집전중 총기난사 조문객 부상
스페인 북부의 갈리시아에 있는 한 사제가 16일신도의 의무를 지키지 않은 한 노파의 장례식 집전도중 갑자기 권총 5발을 난사, 조문객중 1명이 총상을 입었다고. 이곳 가톨릭성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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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친지들의 오열속|22년 정든 사옥을 뒤로…|고 홍진기 회장 회사장 지내던 날
각계인사와 사우· 가족들의 애도와 오열 속에 고 홍진기 중앙일보 회장의 영구는 이날 상오 서울 성북동 자택에서 발인, 고인이 20여년 동안 몸담고 마지막 정열을 불태운 중앙일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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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홍진기 회장 부음 전해지자 빈소에 각계인사 조문 줄이어
본사 회장인 고 홍진기씨의 갑작스런 부음이 전해진 13일 저녁부터 서울 성북동 260 자택빈소에는 평소 고인과 가깝게 지내던 각계 인사들과 친지, 선후배, 중앙일보 사우 등이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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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백83만명이 분향
전국시·도·군·읍·면사무소등에 설치된 2천1백84개소의 일반인분향소엔 조문객들이 연일 줄을 이어 30일까지 5백83만여명 (30일하룻동안엔 2백80만여명)의 시민·학생등이 고박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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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별 단체 분향 늘어|각국의 국장선례 다각 검토|최 대행, 내각 정상기능 확인|"유지받들어 열심히 일하겠다" 새마을 지도자
육사 2기생 40명도 분향 ○…박 대통령 서거 닷새째인 30일 상오 청와대 본관 빈소에는 정일권 전 국회의장내외, 김진만 의원, 황산덕 전문교장관, 김영준 한양대총장 등이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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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사제들도 빈소에|"한국 온 김에 만나뵈려했는톄 그만…" 스틸웰 전 유엔군 사령관|천여 명이 분향대기|중앙청|꿋꿋하게 사는 것이 유지 받드는 길|최 대행, 장관 접촉 잦아
○…29일에도 청와대 빈소에는 조문객들이 줄을 이었다. 상오 9시반 박 대통령의 대구 사범 스승 박관수씨가 보행도 어려운 노구를 이끌고 분향한 뒤 『아이고 이 사람아 어찌된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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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중국대사관서 추도식
주한 중화민국대사관은 6일 상오 9시 대사관 2층 중정청에 장개석 총통의 빈소를 마련, 7일 상오에는 대사관직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식을 갖고 각계인사의 조문을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