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체육센터 구청별로 건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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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지역주민들의 여가활용과 체력증진을 위한 구민체육센터가 95년말까지 서울시내 구청마다 1곳씩 설립된다.
서울시는 12일 혜화동 옛보성고자리등 4곳에 건설중인 구민체육센터를 22개 구청마다 한곳씩 확대 설립키로 하고 우선 올해안에 성동·도봉·은평·양천구등 4개 구청의 체육센터를 추가 착공키로 했다.
현재 건설중인 체육센터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혜화동1) ▲동대문구민체육센터(장안동 장평근린공원내) ▲구로동(고척동 산9 근린공원내) ▲서대문동(홍은동 백련산근린공원내) 등으로 올림픽 기염생활관은 올해 11월말, 나머지 3곳은 92년6월 각각 준공된다.
또 추가착공되는 구민체육세터는 ▲성동(성수1가 뚝섬체육공원내) ▲도봉(창4동 농수산물유통센터부지내)=▲은평(신사동 신사근린공내) ▲양천(신정동 구청가건물부지) 등이며 올12월 착공, 92년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들 8개 지역을 제외한 14개 지역은 구청별로 92말 착공목표아래 내년 6월까지 부지 및 사업계획을 확정토록 했다.
구민체육센터는 지상3층, 연면적 1천2백∼1천5백 규모로 1층 수영장·샤워실, 2층 체력단련실·교육실 3층 체육관·유도장·탁구장등의 시설이 들어서 비영리단체에 위탁, 염가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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