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데뷔전 또 연기…부상으로 예비명단서 제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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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이 또 한번 발목을 잡았다.

18일(이하 한국시간) 0시 웨스트브롬비치 알비언과의 경기에 출장할 것으로 알려졌던 이동국(미들스브로)이 FA컵 16강전 예비명단에 들지 못했다.

예비명단에 들지 못한 이유는 경미한 부상. 며칠전 부상을 당했던 이동국은 15일부터 연습을 재개했으나 무리하게 출전을 시키지 않겠다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과 의료진의 판단으로 데뷔전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현재 이동국은 부상에서 회복해 슈팅연습을 할 정도로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들즈브로는 웨스트브롬비치 알비언과의 경기가 끝난후 6일간의 휴식후 25일 설기현이 속한 레딩과의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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