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숙 5언더파 선두|버디 6개로 코스레코드 2타경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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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중앙경제신문·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공동주최하는 제3회 중경하티스트배 한국여자프로골프선수권대회가 29일 뉴코리아CC남코스에서 개막, 배구선수 출신인 프로3년생 박명숙(박명숙·30·관악CC)이 5언더파 67타의코스레코드를 작성하며 선두에 나섰다.
총상금 7천만원으로 국내최고권위를 자랑하는 이번대회에는 56명의 선수가 출전, 첫날부터 5명이 언더파를 기록하고 이글이 2개나 나오는등 래조의 출발을 보인 가운데 박명숙은 6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지난해 아마 송채은(송채은)이 기록한 코스레코드(69타)를 2타경신했다.
또 역시 6개의 버디를 기록한 김순미(김순미·펜텀)는 2개의 보기를 범해 68타로 2위를, 70타를친 한명현(한명현) 오은미(오은미)가 공동3위를 각각 마크했다.
◇제1라운드(29일·뉴서울CC)=①박명숙67타(34-33) ②김순미68타(34-34) ③한명현70타 (33-37) 오은미70타(35-35) ⑤최인자 71타 (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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