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자유화 시행땐 당좌대출 연 15%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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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금리자유화 1단계 조치가 시행되면 단좌대출금리,상업어음 할인금리,연체대출금리등 자유화대상 대출금리가 현재보다 2∼3%포인트 인상될 전망이다.
또 은행 CD(양도성예금증서),거액기업어음 할인금리,거액 RP(환매조건부채권) 등 수신금리도 1∼2% 정도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4일 한국은행 및 금융계에 따르면 현재 연 10∼12.5%로 규제되고 있으나 은행들이 11∼13%로 올려받고 있는 당좌대출 금리는 앞으로 금리가 자유화되어 규제가 풀리면 15%까지 오를 전망이다.
상업어음 할인금리도 현재 연 10∼12.5%로 규제되고 있으나 자유화가 실시되면 13%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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