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찰칵, 사랑' e 사진전 1월 수상작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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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사진전 1월 수상작은 다음과 같습니다.
(→ '찰칵, 사랑' e 사진전 행사내용 및 시상내역 자세히 보기)

▶찰칵 가족사랑
-최우수상:아빠~ 글씨가 안보여요-윤제진
우수상:부모 마음-고수경

▶찰칵 사람사랑
-최우수상:늦은 가을 이야기-오세근
우수상:멋진 방울 만들기-이주옥

▶찰칵 환경사랑
-최우수상:사랑의 속삭임-유지현
우수상:우리 시대의 부산물-이효자

◇ 심사평

해가 바뀌었습니다. 2007년 첫 e사진전입니다. 횟수를 거듭할수록 e사진전이 명실상부한 온라인 최고의 사진 경연장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입니다. ‘찰칵! 가족사랑’을 비롯해 이번에도 400여 점의 많은 작품이 접수됐습니다. 수적인 면뿐만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눈길을 끄는 작품들이 많습니다. 갈수록 심사하기가 더 힘들어집니다.
디지털 카메라의 대중화로 이제 사진을 찍는 일은 단순히 기계를 조작하는 것이 아니라 대화의 수단이 되었습니다. 장롱 속의 가보에서 갖고 다니는 필기구쯤 되었다고나 할까요? e사진전은 독자 여러분의 사소하지만 의미있는 일상을 담아낸 사진의 경연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찰칵 가족 사랑

▶ 찰칵, 가족사랑 최우수상 <아빠~ 글씨가 안보여요…> 윤제진 作.

▶ 찰칵, 가족사랑 우수상 <부모 마음> 고수경 作.

가족사랑 최우수상을 차지한 윤제진님의 ‘아빠~글씨가 안보여요’는 우리들 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미있는 모습을 잘 담아낸 좋은 작품입니다. 아빠와 놀고 싶은 아기와 피곤한 아빠. 아기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재우려다 아빠가 먼저 잠들었네요. 보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 찰칵 사람 사랑

▶찰칵 사람 사랑 최우수상 <늦은 가을 이야기> 오세근 作.

▶ 찰칵 사람 사랑 우수상 <멋진 방울 만들기> 이주옥 作.

사람 사랑 최우수작인 오세호님의 ‘늦은 가을 이야기’는 어느 농촌 마을의 풍경을 담은 사진입니다. 제목에서 말해주듯 평온한 농촌의 모습을 따뜻한 시각으로 담아냈습니다. 길가다 우연히 만나 인사를 건네는 모습에서 훈훈한 농촌의 인심이 묻어납니다.

▶ 찰칵 환경 사랑

▶찰칵 환경 사랑 최우수상 <사랑의 속삭임> 유지현 作.

▶ 찰칵 환경 사랑 우수상 <우리 시대의 부산물> 이효자 作.

환경사랑 최우수작인 유지현님의 ‘사랑의 속삭임’은 노을 속에서 암수 한 쌍이 노니는 모습입니다. 참 아름다운 저녁풍경입니다. 다만 출품된 작품의 수평이 맞지 않은 것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심사위원단은 형식보다는 내용에 비중을 두어 최우수작을 선정했습니다.

정성이 가득 담긴 작품을 보내주신 독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사진전 심사에는 주기중 영상부문 에디터, 김진원 디지털뉴스룸 데스크, 그리고 저 변선구 사진부 기자가 함께했습니다.

※참고 :수상자들께서는 수상작 원본 사진을 이메일 sunnine@joongang.co.kr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원본 이미지를 확인한 후 상품을 배송해 드립니다.

변선구 중앙일보 사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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