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단신] 한국후지쯔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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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한국후지쯔는 17일 이후 출시하는 모든 신모델 노트북 PC에 대해 비디오 카드 등 부품의 성능을 높여주는 소프트웨어(드라이버)를 자동으로 최신판으로 바꿔주는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노트북을 인터넷에 연결하고 '후지쯔 오토 업데이트'라는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노트북의 모든 부품의 드라이버를 살펴 최신 버전으로 바꾸는 것이다. 종전에는 드라이버를 업데이트하려면 부품마다 제조회사의 홈페이지에 일일이 접속해 최신판 내려받기를 해야 했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www.kinternet.org)는 '올해의 인터넷기업상'을 공모한다. 올 한해 동안 우수한 경영실적을 내거나 다른 업체에 모범이 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반산업.지원산업.활용산업.신생기업.지방기업.개인 및 단체 공로자 등 6개 부문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응모를 원하는 기업은 2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KT는 17일부터 서울 가락.동작.관악 지역 및 경북 북포항 지역의 유선 전화 가입자를 대상으로 통화연결음(컬러링)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04년 3월까지는 무료다. 신청은 국번없이 100에서 받고, 소리 변경은 전용 홈페이지(www.ringo.co.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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