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에 금품제공/민자 두 의원 고발/신민당 고발센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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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 부정선거 고발센터는 10일 민자당 박경수(강원 횡성­원주)·이강희(인천 남을) 의원 등이 광역선거와 관련,금품제공등의 행위를 했다고 주장,이들을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신민당은 박의원이 지난 7일 횡성군 횡성읍 복조리식당에서 유권자 2백30명을 모아 음식을 제공한 뒤 1인당 3만원이 든 돈봉투를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의원은 인천 남동구 현대·숭의아파트 등에 파키스탄산 수건을 돌린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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