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고위관리 이달말 방북/홍콩지/일 자민간부 중재로 성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홍콩=전택원특파원】 한국전쟁이 끝난이후 40여년만에 처음으로 미국의 고위관리들이 이달말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며,이같은 미·북한간 접촉은 일본 자민당 가네마루(금환신) 전부총리의 중재역할로 이루어졌다고 홍콩의 시사주간지 파이스턴 이코노믹 리뷰가 6일 최신호에서 보도했다.
이 시사주간지는 지난달 일본의 정치인·언론인 등 1백명으로 구성된 북한방문단이 나고야(명고옥)∼평양간 첫 직항편으로 북한에 갈때 가네마루씨는 미국에 있던 그의 아들을 합류시키는 등 미·북한간 중재인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