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기사건 시리즈/12일부터 2차분 연재/소 이즈베스티야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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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연합】 금년초 KAL기사건의 진상을 파헤친 시리즈물로 주목을 받았던 소련 정부기관지 이즈베스티야가 12일부터 2차 시리즈를 연재하기 시작했으며 보다 많은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시리즈작성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이즈베스티야 뉴욕특파원 알렉산드르 샬네프기자가 14일 말했다.
샬네프는 이날 미 CNN방송과의 대담프로에서 83년 발생한 비극적인 KAL기사건은 아직까지 소련 정부당국의 공식적인 확인이 한마디 없어 여전히 진상규명이 부진한 상황이라고 말하고 소련정부뿐 아니라 관련 당사국인 한국과 미국쪽으로부터도 이제는 많은 이야기들이 나와야할 때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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