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아동문학 전문 출판사인 푸른책들(대표 신형건)이 제정한 '제1회 푸른아동문학상'의 '미래의 작가상' 부문 수상자로 손호경(32.(左))씨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장편동화 '우포늪에는 공룡 똥구멍이 있다'. '새로운 작가상' 부문에선 중편동화 '김홍도, 무동을 그리다'를 쓴 박지숙(36.(右))씨가 뽑혔다.
'우포늪에는…'는 우포늪 근처에서 태어나고 자란 작가의 체험이 반영된 동화며, '김홍도…'는 어린 김홍도가 마음의 눈으로 그림을 그리는 법을 알게 된다는 이야기다.
홍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