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포인트로 어린 천사 지혜의 눈물을 닦아 주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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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키기가 안 되는 연하장애 지혜. 호흡곤란 때문에 태어나서는 콧줄로 생명을 유지했고 식사는 배에 뚫은 튜브로 주입하는 물과 두유가 전부이다. 두 살인 지혜는 숨쉬는 것도 어렵지만 힘겨운 재활치료를 통해 겨우 ‘엄마’라고 입을 열었다.
지혜의 엄마는 지혜를 향한 희망의 끈을 놓치지 않는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치료만 포기하지 않으면 치료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고통스러워 눈물의 날들을 보내는 지혜가 눈물 없는 내일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작은 정성들이 필요하다.

● 불우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연말 연시, 지혜와 같은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국내 최대 규모의 11개 NGO가 한데 모여 <포인트 모아 어린이에게 희망을!> 이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NGO는 굿네이버스를 비롯, 기아대책, 세이브더칠드런, 세계영상선교센터, 아름다운재단, 월드비전, 지구촌나눔운동, 한국복지재단, 한민족복지재단,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CBSi 등이다. 훈훈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온 단체들이다.

특히 캠페인의 참여 방법이 새로와 눈길을 끈다. 잠자고 있는 OK캐쉬백•레인보우 포인트를 휴대폰을 통해 기부하는 것. 언제 어디서나 SK텔레콤 휴대폰으로 **(별별)1004+NATE(무료) 또는 통화 버튼을 눌러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무선네이트 접속 시 발생하는 데이터통화료는 무료이다.
SK텔레콤 고객이 아닌 LGT•KTF 고객도 웹사이트(www.starstar1004.com 또는
1004.cbs.co.kr/skt)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 모아진 수익금은 참여한 NGO 단체의 불우어린이공동후원 사업을 위해 전액 쓰여진다.

■ 문의: CBSi모바일사업팀 minfo@cbs.co.kr /대표전화 2650-0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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