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 서홍준씨, 국제 콩쿠르 작곡 부문 수상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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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서홍준씨가 지난해 말 이탈리아 베르첼리에서 폐막한 제57회 비오티 국제음악 콩쿠르 작곡 부문에서 1위 없는 공동 2위에 입상했다. 수상작은 '피아노를 위한 검무(劍舞)'. 이 콩쿠르에서 한국인의 작곡 부문 수상은 처음이다.

서씨는 대진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 주립대를 거쳐 독일 다름슈타트 국립음대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국내에선 천광우 교수에게 배웠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김병익)가 주최하는 '올해의 예술축제'가 2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막을 올린다.'2006 올해의 예술상' 공연예술 부문 수상자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전국 14개 도시에서 3월 23일까지 45회에 걸쳐 계속된다. 개막 공연을 제외한 지방 공연은 무료다. 개막 공연에는 수상자인 정회석(판소리)씨 등이 출연한다. 관람 신청 www.artsawar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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