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가격 '연말 다이어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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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국내 가전업계가 연말을 맞아 마지막 판촉전에 돌입했다.

주요 가전업체들은 12월 들어 연말까지 졸업.입학 등 특수에 맞춰 가격할인이나 사은품 증정 같은 특판 활동을 대규모로 전개한다.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풀 HD 모젤 LCD TV와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동시에 구입할 경우 40만원을 깎아주고 블루레이 디스크 타이틀을 증정한다. 홈시어터/DVD 복합 오디오 구매자에겐 최신 DVD타이틀 2장과 DVD타이틀 장식장을, 쁘띠 지펠은 고급 물병 세트를, 지펠 콰트로는 전용 타파웨어 김치통 세트를, 하우젠 은나노 드럼세탁기는 전용 세제 세트를 증정한다.

삼성전자는 25일까지 PC나 프린터.복합기 등을 사면 무선 광마우스와 전용지, 패션 가방, 전용 스피커, USB 메모리 등을 선물로 준다.

LG전자는 스팀트롬 세탁기 일부 모델 구매 고객에게 15만원 짜리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또 디오스 냉장고 '모던 플라워'를 사면 행남자기 18개들이 홈세트를, 와인셀러 구매 고객에겐 리델 와인잔 세트를 각각 증정한다.

또 스팀트롬 '알러지 케어' 모델의 출시를 기념해 트롬 인터넷 사이트(tromm.lge.co.kr)에 알레르기 병력에 얽힌 사연을 보낸 고객 가운데 300명을 추첨해 15만원 상당의 알레르기 반응 테스트 진료권을 준다. 프리미엄 노트북이나 퍼포먼스 모델 구매 고객에겐 USB 메모리 스틱과 광마우스 등을 선물로 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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