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한자리에 모인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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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대전의 무형 문화재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보세요."

대전시는 '대전 뿌리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시무형문화재 보유자협회(회장 이정오)와 함께 5일부터 7일까지 시민회관 제5전시실에서 합동 발표회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시 지정 무형문화재 13가지 종목 중 현장이 중시되고 공연 참가자가 많은 유천동 산신제(4호)와 장동 산디마을탑제(5호)를 제외한 11가지 종목 보유자들이 참가, 자신들의 재능을 선보인다. 발표회에 참가하는 무형 문화재(보유자)는 다음과 같다.

▶1호 웃다리 농악(웃다리농악보존회)▶2호 앉은 굿(신석봉.송선자)▶6호 불상 조각장(이진형)▶7호 소목장(小木匠.방대근)▶8호 매사냥(박용순)▶9호 송순주(松筍酒.윤자덕)▶10호 연안이씨각색편(延安李氏各色편.이만희)▶11호 단청장(이정오)▶12호 악기장(김관식)▶13호 들말두레소리(고석근 및 들말두레소리보존회)▶14호 가곡(歌曲.한자이) 042-600-3433

대전=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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