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외제 상품 판 63개 업소 적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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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서울시는 18일 롤렉스·샤넬·구찌 등 외국 유명상표를 도용한 가짜 외제상품을 팔아온 63개 업소를 적발, 이중 가짜 외제상품을 1백점 이상 진열한 남창동5 나성사(대표 정성태) 등 10개 업소를 부정경쟁방지법위반으로 고발하고 나머지 53개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상표도용이 가장 많은 품목은 가방(9백88점, 45·5%)으로 루이비몽·샤넬·헌팅월드 등 상표를 붙였으며 다음은 운동화 (4백41점, 20·3%)로 엘에이기어. 리복 등 미국상표를 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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