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산 "입산통제" 추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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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내무부는 8일 광주 무등산, 서울관악산·수락산 등 각시·도에서 선정한14개 산, 17개 구역을 자연휴식년제 대상지역으로 확정, 내년1월부터 3년간 일반인의출입을 통제키로 했다.
이번에 확정된 자연휴식년제 실시대상 지역은 팔공산·무등산·낙산·태백산·대둔산·조계산 등 도립공원 6개산 8구역과 운문산·불영계곡 등 국립공원 2개산 2구역, 기타 6개 산 7구역이다.
이로써 자연휴식년제 실시 예정지역은 지난10월 건설부가 지정한 국립공원 14개, 산 30곳을 포함해 전국28개 산 47곳으로 늘어났다.
내무부는 그러나 사찰·상가 등 주민의 생업과 직접 관계가 있는 인근지역은 자연 휴식년제 실시 대상 구역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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