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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스튜디오반달과 ‘니니 부산투어’ 제작 협약

중앙일보

입력

이즈유 영산대학교 디자인학부 만화애니메이션전공이 최근 스튜디오반달과 부산지역 관광특화 애니메이션 공동 개발‧제작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스튜디오반달은 지난 2014년 부산 최초 공중파 TV시리즈 창작 애니메이션 방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부산 창작 애니메이션 기획‧제작‧방영‧수출 분야 최다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만화애니메이션전공 학생들은 스튜디오반달이 제작하는 부산 관광 지역특화 애니메이션인 ‘니니 부산투어’의 기획과 제작에 참여한다.

이 애니메이션은 스튜디오반달의 애니메이션인 ‘니니 뭐하니?’의 주인공과 부산관광공사의 부산시티투어 캐릭터가 함께 부산을 여행하는 내용이다. 부산 관광과 역사, 먹거리, 여행정보 등을 알리는 지역특화 콘텐츠로 10개 시리즈(편당 약 3분)로 제작된다.

만화애니메이션전공은 이번 공동제작 참여가 재학생의 애니메이션 제작 실무와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라고 보고 있다. 이에 앞서 학생들이 제작 파이프라인을 이해하고 기획 역량을 높이기 위한 스튜디오반달의 공순택 애니메이션제작팀장의 특강도 마련된다.

영산대 만화애니메이션전공 류수환 교수는 “학생들이 애니메이션 기획‧제작의 전반적인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또한 이번 협약은 대학이 실무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완성하고 산학협력 중심대학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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