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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대한민국] 사업에 디지털전환 접목해 미래 준비 박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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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LG전자

LG전자는 고객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고객경험 혁신을 지속하는 한편, 차별화된 혁신 기술과 사업모델에 디지털전환을 접목하며 미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LG전자가 선보인 전기차 충전기 콘셉트. [사진 LG전자]

LG전자는 고객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고객경험 혁신을 지속하는 한편, 차별화된 혁신 기술과 사업모델에 디지털전환을 접목하며 미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LG전자가 선보인 전기차 충전기 콘셉트. [사진 LG전자]

LG전자는 올해 차별화된 혁신 기술과 사업모델에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접목하며 미래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장 사업, 전기차 충전 솔루션 등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미래 전기차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한편, 상업용 로봇 등 대표적인 미래 산업 또한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 생활가전 등 기존 주력 사업에서도 최고의 잠재력을 달성하기 위해 디지털전환 접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LG전자 전장 사업이 사업본부 출범 이후 최초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13년 전장 사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VS(Vehicle Component Solutions)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이어 2018년 오스트리아의 차량용 프리미엄 헤드램프 기업인 ZKW를 인수했다. 지난 2021년에는 세계 3위의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와 함께 전기차 파워트레인 합작법인을 출범하는 등 꾸준한 투자로 전장 사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LG전자는 지난해 9월 차량용 사이버보안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평가받는 사이벨럼(Cybellum)을 인수하기도 했다. 최근 기술 발전과 더불어 빠르게 전장화가 진행되는 자동차 산업에서 보안의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LG전자는 나아가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지분을 인수하고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 내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등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은 소프트웨어 영역인 관제와 하드웨어 영역인 충전기 개발 및 생산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로봇을 미래사업의 한 축으로 삼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로봇에 초점을 맞춰 호텔·병원·식음료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며 로봇 사업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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