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사진)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18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총회에서 44대 회장에 선임됐다.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은 회장 1명과 부회장 2명이 3년간 임기를 수행하며, 각각 1년씩 돌아가며 회장을 맡는다. 최 회장은 “철강은 친환경 미래소재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회원 철강사가 힘을 합쳐 수소환원제철 상용화의 발판을 마련하고, 탄소중립·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업계의 당면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